최인국 월북 이유는?

최덕신 전 외무장관 류미영 차남인 최인국 월북으로 한국에서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발적인 월북으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해지는데요. 6.25 전쟁 이후로 거물급인사가 월북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과연 요즘 젊은이들에게는 어떤 생각이 들게 할지 한번쯤 생각해보게 됩니다.

최덕신과 류미영은 미국으로 이민을 간 후 수차례 북한에 방문하면서 1986년 끝내 월북을 하여 이주를 하였습니다. 박정희 시절 외무장관을 하였을 만큼 고위층이지만 왜 그런 결정을 했을지는 갈등이라고 밖에 알려진게 없는데요.

이번에는 그 아들인 최인국이 월북을 하면서 이유는 무엇일지 좀 더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의 승인없이 불법으로 월북을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북한의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에서는 평양에 도착한 최씨를 인터뷰하면서 자극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북한에 갈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최인국 월북 사건은 사전에 기획된 시나리오로 판단되는데요. 3대가 다 북한으로 월북을 하면서 어느정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보안법과 남북 교류협력법을 위반한 최인국 월북사건은 북한에서 돌아오지 않는 한 처벌을 할 수 없는데요. 고난의 행군을 겪은 북한으로 부모의 묘지를 위해 가게된것인지 또 다른 이유가 있을지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