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의 유행

모닝와이드에서 노포의 법칙이 소개되면서 유행을 타고 있습니다. 노포는 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점포라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한국에서는 역사가 길지 않지만 오래된 식당들이 인기리에 영업되는 곳이 있습니다. 

 

한국은 힘든일은 자식에게 물려주기를 싫어하는 경향이 많아 좀처럼 역사가 깊은 노포를 찾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유튜브의 인기가 시작되면서 노포의 유행이 시작되고 있는데요. 맛있는 숨은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보통 1대에 장사가 잘되면 다음 세대에서 망하는 경우가 많은 법인데요. 이제는 창업주의 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아 노포를 만들어가면서 손님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호불호가 있기는 하지만 옛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강한 중독성을 느끼게 하는데요.

 

빠르게 먹을 수 있는 국밥이나 술안주 등 노포의 종류는 많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한번 맛을 보게 되면 다시 발길을 돌리고 싶을만큼 묘한 매력이 있어 단골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수십년동안 변하지 않는 맛으로 손님도 대를 이어 방문하는 곳.

맛있는 곳을 찾아 떠도는 노포의 유행은 이제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음식은 직접 차려주면서 그집의 분위기와 정성을 느낄 수 있는 추억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맛집을 찾으면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장난하지 않고 정직한 곳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