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지전 이제훈

1953년 휴전이 되기까지 38선을 중심으로 교착상태가 지속됩니다. 동부전선의 최전방인 애록고지에서 중대장이 전사하고 아군의 총알이 발견되면서 내통을 의심받고 방첩대 중위가 파견됩니다. 신하균과 고수, 이제훈이 열연을 한 영화 고지전을 시청해보세요.

 

한국전쟁은 긴 시간동안 한반도에서 일어나 전쟁입니다.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전쟁은 빠르게 끝날 것으로 예상된 처음의 결과와는 다르게 3년동안 길게 벌어지면서 전 국토가 초토화되어버리는데요. 영화 고지전에서는 이런 안타까움 사연이 그려집니다.

고수와 신하균은 일찍 전쟁이 끝날것으로 인민군인 류승룡에게 듣지만 현실은 서로 죽고 죽는 현장으로 돌변하게 됩니다.

 

 

영화 고지전은 애록고지를 중심으로 전장이 그려집니다. korea를 거꾸로 읽게되면 나오는 애록은 악어중대의 숨막히는 결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전쟁은 인민군이 적인것 같지만 사실 일반인들의 관점에서는 죽음과의 사투를 극복해야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악어중대에서 보여주는 이제훈은 50여개의 알중에서 살아남아 늪을 지배하는 것처럼 전장을 지배하여 살아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고지를 점렴하기 위해 영화 고지전은 마지막 휴전되기 전 시간까지 고요하게 그려지는데요. 노래소리가 울려퍼지면서 마지막 전투가 시작되는데요. 살아남아서 고향에 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