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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좀비 영화 반도가 7월 15일 개봉하면서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위기도 지나간것처럼 새로운 여름작품에 사람들은 흥미를 가지게 되었는데요. 반도 쿠키영상과 후기를 간단히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스포가 될수도 있으니 보실분들은 빠르게 스크롤을 내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전국민이 알수없는 위협으로 부산행 기차를 탔던 전작에서 여자아이와 어머니만 살아남으면서 끝이났습니다. 그로부터 4년이 흐른뒤 전국은 쑥대밭이 되고 배를 타고 해외로 난민을 신청하게되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영화 반도는 4년이 흐른 다음 좀비떼가 들썩이는 한반도의 상황을 그리고 있는데요. 매정하게 모르는 이들은 버리고 누나와 탈출하는 강동원이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그러나 탈출하는 배속에서 결국 누나와 조카는 좀비떼에게 당하고 맙니다.
살아남은 이들과 좀비와의 공존이 영화 반도의 일상인데요. 민간인을 지켜야 할 군부대 하나가 도시속에 자리릅 잡고 무분별한 행동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생존을 담보로 약탈과 괴롭힘을 하며 세상의 종말처럼 인간의 다른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영화 반도는 어미니 이정현과 딸 이레, 이예원, 그리고 할아버지로 권해효가 가족을 이루고 들개처럼 살아가고 있고 여기에 강동원이 합류하면서 미션을 해결하게됩니다. 결국 미션을 성공하지는 못하지만 다양한 연령층이 좀비로부터 해방되고자 하는 마음이 절실히 느껴집니다.
차량으로 좀비와 맞부딪히는 액션신은 부산행에서 보지못한 장면으로 화제가 되는데요. 마동석의 격투 액션은 보기 어렵지만 스피드한 속도감과 어두운 배경속의 CG는 여름 영화 치고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였습니다.
한국에서 탈출을 성공하는 장면으로 영화 반도는 끝이나게 되는데요. 배우들의 이름이 올라가며 끝나 영화 반도의 쿠키 영상은 따로 없었습니다. 차량 액션을 보기 좋은 아이맥스로 보시면 화끈한 스피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