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대신 제주도

코로나19 방역을 힘쓰는 정부는 이번 추석연휴에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집에서 보내는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마음은 그러지 않고 제주도로 향하고 있는데요. 연휴가 길자 이번기회에 여름에 즐기지 못했던 나들이와 여행을 한번에 해결하는 마음이 깃든것으로 보입니다.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지만 여행과 휴식처로 각인된 제주도는 항상 떠나고 싶은 곳으로 떠올리고 있습니다.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는 매진행렬을 이르게 되었고 숙박시설과 렌트카 역시 예약률이 상당히 높은편이라고 합니다. 고향대신 여행을 택하면서 정부의 안일한 대책의 허점이 생긴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