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리는 몇 km일까요

1리는 몇 km 일까요? 아리랑 노래에서 나오는 십리도 못가서 라는 말을 아시나요. 지금은 많이 쓰이지 않지만 과거에서부터 쓰인 리라는 단위는 한국에서 사용되어져온 거리 단위입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미터 단위로 환산을 하면 얼마나 될까요.

리 라는 단위

한국에서 사용하는 전통적인 단위로 일본이나 중국과 차이가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시기별로 달라지기는 했지만 일제시대 이후로는 393미터로 정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터법으로 1리는 몇km미터인가요라고 물으면 0.393km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393m는 외우기도 어려거니와 쓰기도 불편하여 반올림하여 약 400미터로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리랑에 나오는 십리는 4km에 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 문화의 다양한 속담이나 전통작품에서 리는 자주 등장합니다. 그래서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얼마나 되는지 궁금한 분들에게 특별하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다른나라와의 차이

한국이 1리는 약 400미터로 사용하고 있고, 일본은 1리를 3930미터로 열배의 차이를 보입니다. 중국은 1리가 500m로 한국가 비슷한 수준으로 가까운 나라지만 각기 다른 거리단위로 사용하고 있으니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터법 사용

국내에서는 이제 미터법 사용으로 1리라는 단위는 이제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세계적인 추세에 맞게 실용적인 사용을 하고 있어서 과거 작품이나 문헌에서 나오는 자료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독특한 문화로 자리남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