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물품 불매 운동

얼마전 G20 정상회담이 끝이 나고 한국과 북한 미국 정상이 판문점에서 회동을 하였습니다. 잠시나마 기분좋은 마무리를 하고 서로들 평화로운 모습을 보였는데요. 낌새가 있었지만 일본이 경제보복을 하면서 불매운동이 시작되려고 하고 있습니다. 

g20에서 한국은 큰 성과를 거두지는 않았지만 나름 나쁘지 않은 내용을 들고 문대통령은 귀국하였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아베정부는 정상회담의 선언이 얼마 지나지 않고 발고 한국과의 갈등을 노골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의 경제적 보복이 이어지면서 한국에서도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일본 물품의 불매운동이 벌어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많은 여행객이 저렴하고 가까운 환경으로 해외여행지로 많이 선택하였지만 이제 보이콧을 하자는 말로 SNS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일본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면서 예전부터 많은 교류와 갈등을 일으키고 살아왔습니다.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반일감정도 늘어나있습니다. 하지만 점점 희석되고 있었는데요. 위안부 문제와 강제징용으로 이번 사태는 장기화 되고 있습니다.

일본제품의 불매운동을 통해 다시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목록을 공유하면서 빠르게 퍼지고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중국산과 함께 많이 사용되고 있어 얼마나 직접적인 효과를 보게될지 상상할 수 없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자극을 하는 것으로 보여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트와이스 사나의 논란도 있지만 다소 안맞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일은 정부 대 정부의 대응으로 행해야 하는 것으로 느껴지는데요. 외교적 해결은 사실상 물건너 갔고 경제보복에 맞대응을 할지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을지 한국정부의 방안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미중무역전쟁이 점차적으로 확산되는 느낌이 들면서 한국정부도 이번에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일본 불매운동을 하며 또다른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