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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득이 될까

생활정보 2019. 8. 18. 16:52

넓은 땅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에는 아직 수도권을 제외하고 인구밀도가 높은 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집을 구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일자리가 많은 수도권에 집중하게 되는데요.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서 과연 득이 될까 실이 될까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10월로 예정된 분양가 상한제는 투기과열이 된 현재의 부동산 가격을 잡아보려는 이유가 가장 큽니다. 하지만 마땅한 투자처가 없고 부동산에 집중하는 한국인들은 집값을 올리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분양가 상한제는 원가와 이익을 더해 분양가를 정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건설사가 정하는 기준을 이제 정부에서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분양가를 낮춘다고 해서 싸게 만들게 되면 불량이 생길 수 있고 시세는 금방 따라가게 되면서 득이 될수 있는 조건이 한정적입니다.



과거에는 재개발을 통해 많은 주택을 허물고 아파트를 짓게 되면 조합원이나 건설사 모두 이익을 보는 구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재개발도 내 돈이 들어가야 하고 분양된 가격도 내려가 점점 반대하는 쪽으로 많이 이동되고 있습니다.



새롭게 신축하는 아파트의 경우 시세가 오를 수 있지만 재건축이나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에는 시세가 주춤하여 과연 분양가 상한제가 득이 될까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단시간의 흐름을 바꾸지 않는다면 부동산 흐름의 큰 효과를 주지 못할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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