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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사용법

생활정보 2023. 1. 16. 16:51

전주의 한 허름한 여인숙에서 불이나면서 희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한 겨울이 아니라서 큰 화재가 되지는 않았지만 건물을 불태우기에는 충분히 큰 화재였습니다. 새벽시간이 아니라면 상황은 조금 달라졌을까요.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두시고 화재에 대비해 여러분의 안전을 지켜보세요.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불을 끌 수 있는 소화기는 얼마전부터 어디에서나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물품으로 선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에서도 하나씩은 구비하여 사용법을 익혀두시는게 좋습니다.

 

 

 

소화기 사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붉은색으로 되어 있는 모습은 많이들 보셔서 알고 계십니다. 손잡이와 호스 압력게이지가 표시되어 있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할지 미리 알 수 있으니 불량이거나 사용할 수 없는 것은 교체를 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소화기 사용법은 위와 같습니다. 불이난 곳으로 소화기를 옮겨 안전핀을 뽑고 노즐을 잡은상태에서 불쪽으로 손잡이를 강하게 움켜쥐면 됩니다. 이때 바람을 등지고 쓸어내리듯이 쏴야 효과적으로 불을 잡을 수 있게 됩니다.

 

 

 

최근에는 액체가 들어있는 투척용 소화기 사용법도 익혀두시면 좋습니다. 물통사이즈 크기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투척용은 불이 난 곳 앞에 던져 미끄러지듯이 약재를 뿌려주면 효과적으로 불을 잡을 수 있습니다. 먼거리에서도 정확하게 던지기만 한다면 더 유용하기도 하지만 한 두개로는 큰 불은 잡을 수 없어 대피를 하기 위한 용도로는 별로인것 같습니다.

 

 

 

화재가 발생을 하게되면 가장 먼저 119에 알리고 소화전을 열어 노즐을과 호스를 꺼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 함께 물을 뿌릴 준비를 마치고 밸브를 열어 불이 난 곳을 향해 발사를 해주시면 되는데요. 사용법을 미리 익혀두셔야 당황하지 않고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는 아직도 오래된 주택이나 건물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전주의 경우에도 목재건물과 주변에 있는 폐지와 고물에 옮겨붙으면서 큰불로 번지게 되었는데요. 건물안에도 소화기가 있었을테지만 새벽시간이라 안타까운 사건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중 하나입니다. 소화기 사용법을 미리 익혀두고 작은 불이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큰 불일 경우에는 119에 알리면서 주변에 대피를 알리고 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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