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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 문제로 떠들썩 했던 코오롱 티슈진이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습니다. 국내에서 연골세포로 허가받은 치료제가 다른 것으로 밝혀지면서 거래정지가 되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8월 26일 코스닥에서 퇴출을 결정하면서 투자자들이 절망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2017년 코스닥 시장에 진출한 코오롱 티슈진은 현재 시가총액이 5천억원에 달하며 1주당 8천원의 가격으로 거래중지된 상태입니다. 4월부터 급락을 하면서 현재의 위기까지 왔는데요. 결국에는 상장폐지라는 딱지를 맞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폐지가 결정되어도 코오롱 티슈진이 이의 제기를 통해 다시 심의를 요청 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사실상 휴지조각으로 기울어진만큼 쉽지가 않습니다. 허위사실이 그런 이유 중 하나인데요. 현재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투자자의 비율이 30%가 넘어 지난번 소송까지도 간 코오롱 티슈진은 되돌아올 수 없는 길을 선택하면서 상장폐지가 유력합니다. 휴지조각이 될 위기의 증시를 바꿀 대안은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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